셀파소프트(대표 박기범·서강교)는 교보생명 차세대 DB 성능 모니터링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 자사 ‘셀파오라클’과 ‘셀파DB2’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8월 보험 시스템의 장애원인 파악과 신속한 해결, 그리고 성능분석과 그 결과 활용 등에 초점을 맞춰 DB 성능 모니터링 PoC(개념검증)를 수행했고, 셀파소프트의 솔루션을 최종 선택했다.
셀파소프트는 자사 제품의 데몬 성능이 우수하고 CPU 사용률도 낮아 과부하가 발생해도 성능 로그 정보 수집에 문제가 없는 등 제품 안정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략파트너사인 엠아이티소프트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기에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셀파’ 제품군은 셀파소프트가 성능 모니터링 아키텍처를 자체 개발해 장애 발생 시에도 성능정보 누락 없이 정밀한 장애 분석이 가능하며, 실시간 수준의 분석이 가능한 안정적인 제품이다.
특히 교보생명에 공급될 셀파오라클은 ▲HTML5 기반 구현으로 편리한 모니터링 ▲통합대시보드 기능으로 이기종 데이터베이스 통합 관리 ▲모니터링 대상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맞춤형 감시 설정으로 스마트 얼럿(Smart Alert) 제공 ▲APM과 DBPM의 상태를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 ▲ RAC, 엑사데이타, 사용자 정의 SQL 등 대시보드 강화 등이 특징이다.
박기범 셀파소프트 대표는 “셀파소프트가 지난해 말 S카드사의 DB 성능 모니터링 제품 윈백에 이어 이번 교보생명 차세대 사업에도 수주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삼성증권, 광주은행 등 금융 고객사들의 차세대 메인시스템 구축 경험과 LG, KT, 삼성 등 주요 대기업들의 대용량 DB 시스템 등 대량 트랜잭션이 발생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이 검증됐기 때문”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최고의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