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美 클라우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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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美 클라우드 시장 진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1.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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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러라이트 사와 ‘칵테일’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강화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美 엑셀러라이트(Accelerite) 사에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솔루션 ‘칵테일’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엑셀러라이트는 시티은행, 제너럴모터스, 후지쯔, 노키아, 보다폰, 삼성SDS, KT 등 전 세계 1000대 기업을 위해 안전한 비즈니스 핵심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IoT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플랫폼 ‘Concert’, 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Rovius’, 실시간 감지 및 시각화 솔루션 ‘Sentient’ 등이 있다.

이번 공급 계약은 나무기술과 엑셀러라이트 사이에 지속돼온 전략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나무기술과 엑셀러라이트는 클라우드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해 양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한다는 설명이다.

나무기술의 칵테일은 애플리케이션의 설치/배포/운영을 자동화시켜 민첩성과 이동성이 높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빌드/배포 자동화, 모니터링, 클라우드 자원 및 비용관리 등 핵심 기능을 제공하여 최소의 시간과 노력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실현, 데브옵스(DevOps) 환경으로 통합해 운영할 수 있어 비즈니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미국시장의 경우 이미 과반수 이상의 글로벌 대기업들이 컨테이너를 채택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추후 엑셀러라이트 사와의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과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칵테일의 미국·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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