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10 플랫폼의 최신 버전인 MSTR 10.10의 일반 공급자 버전(GA)을 15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MSTR 10.10은 새롭게 설계돼 더 강력해진 MSTR 데스크톱과 새로운 MSTR 워크스테이션이 추가돼 엔터프라이즈 기업에서 전사적인 데이터 기반 문화를 완벽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데이터를 보고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인 도시어(Dossier)가 추가됐다. 도시어의 세련된 인터페이스는 데이터를 챕터와 페이지의 대화식 형식으로 제공하며, 사용자는 목차 메뉴를 사용해 원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다. 이는 본질적으로 책을 읽는 것과 같아 별도의 교육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탐색 및 분석을 한층 쉽게 지원한다.
데이터 디스커버리 및 시각화 툴인 MSTR 데스크톱은 10.10에서 완전히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사용자는 PC와 맥(Mac)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를 통해 80개 이상의 데이터 소스에 연결할 수 있으며, 사용하기 쉽고 강력한 관련 문서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의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 최신 MSTR 데스크톱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MSTR 제품 라인에 MSTR 워크스테이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쉽고 빠르게 확장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콘텐츠를 작성 및 유지 관리하고 사용자와 그룹을 생성하며, 보안 역할을 할당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팀을 위해 데이터 매시업을 예약하고 게시할 수 있는 기능을 관리자와 콘텐츠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MSTR 데스크톱과 MSTR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면 ‘인증자’ 권한을 가진 관리자가 ‘인증 스탬프’로 도시어와 분석된 데이터에 워터마크를 찍을 수 있어 사용자는 인증되고 승인된 데이터로 작성된 도시어와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볼 수 있으며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대한 거버넌스와 안전한 액세스를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5일부터 17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호텔에서 ‘2018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월드’를 개최, 10.10 버전의 시연과 데이터 분석의 최신 트렌드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팀 랭(Tim Lang)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부사장 겸 CTO는 “MSTR은 IT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거버넌스와 함께 비즈니스 팀들이 분석 내용을 확실하게 작성, 승격 및 인증하고 관련 문서를 정리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MSTR 10.10의 최신 기능들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고객들에게 차세대 기업 분석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성장 기회를 포착하고,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며, 실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