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파이도 동글’, 이더블유비엠 MS500보안 칩 적용 스마트폰 TEE 수준 보안성 제공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PC·웹 브라우저 비밀번호를 지문인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USB 인증장치 ‘라온 파이도 동글’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FIDO 인증 표준을 준수하는 것으로, 이더블유비엠의 MS500보안 칩을 적용해 스마트폰 TEE 영역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했다.
일반사용자는 금융거래와 전자상거래 시 비밀번호 입력 대신 지문인식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에서는 내부직원 인증과 대고객 본인인증에 활용할 수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올해 상반기 FIDO2.0 표준이 공개되면 스마트폰처럼 PC나 웹브라우저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작년10월 인텔과 PC FIDO 생체인증 기술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지문인식센서가 탑재 안된 PC에서도 생체인증이 가능하게 해주는 ‘라온 파이도 동글’을 출시해 모바일에 이어 PC 생체인증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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