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텐진에서 中 유통망 대상 신년 캠프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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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뮤직, 텐진에서 中 유통망 대상 신년 캠프세미나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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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학원 사업과 서비스 기술학교 운영, 공장 혁신 프로그램 등 정책 발표

영창뮤직(대표 현계흥)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국 텐진에서 영창뮤직 중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대규모 컨퍼런스 캠프세미나(Innovation for Better Futur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창뮤직은 1995년 중국 최초의 해외악기 기업으로 생산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중국 전역에 200여개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창뮤직의 신사업과 비전이 공유되고 친선 축구대회, 공장 견학 프로그램,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열린 한중 영창뮤직 국제 콩쿨에서 수상한 중국입상자들과 대상을 차지한 한국의 노현진(서울예고 19)학생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영창뮤직 대표이사와 중국법인 총경리 등이 참석한 본회의에서는 올해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학원사업 ‘베스틴 영창 뮤직스튜디오’와 디지털피아노와 관현악기의 신제품 등 새롭게 중국시장을 공략하는 분야들을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 분야 매출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의욕적인 계획을 세우고 중국 현지화 모델 개발 및 제품 서비스 교육에 대한 주제를 비중 있게 다뤘다.

영창뮤직의 지난해 중국 매출은 사드 여파 등 이슈에도 불구하고 3% 소폭 상승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10% 매출 증가를 목표로, 중국 최고 수준의 애프터서비스 전문 기술학교 운영과 친환경 및 생산 혁신 등 공장개선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창뮤직 중국법인 최규열 상무는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내 유통망의 의견을 직접 듣고 경영노하우와 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됐다”며 “올해는 교육과 문화 사업 등 중국에서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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