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KT 영업전산시스템 UI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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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KT 영업전산시스템 UI 구축 완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1.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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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사용자 편의성 개선…속도·성능 측면도 고객사 요구사항 충실히 반영

투비소프트(대표 이홍구·조상원)는 자사의 UI·UX 개발 솔루션인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으로 KT의 영업전산시스템 ‘KOS(KT ONE SYSTEM)’의 UI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KOS 프로젝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선과 무선으로 각각 분리된 전산시스템을 통합해 산재된 고객 정보를 단일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업무 처리의 효율을 높임으로써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그 결과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고객 응대 시간도 대폭 줄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S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해당 TF팀은 올해 최고의 성과로 인정받아 ‘2017 1등 KT인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투비소프트는 UI·UX 개발을 위한 제품(넥사크로플랫폼) 공급 및 프로젝트 UI 아키텍트 역할을 담당했다. 전반적인 시스템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속도 및 성능 측면에서도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했다.

또한 프로젝트 과정에 필수적으로 필요했던 약 1500본의 화면을 투비소프트 ‘컨버전 서비스’를 활용해 구축함으로써 인프라 조기 안정화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 이런 성과를 인정 받아 프로젝트의 성공적 오픈이 확정된 지난 7월에는 KT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KT KOS’ 건은 우리나라 굵직한 프로젝트에 UI 제품을 공급해 온 투비소프트의 입장에서도 도전의 의미가 있었다”며 “매우 복잡하고 방대한 시스템을 넥사크로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초기부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사례”였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프로젝트 성공과 성과를 입증 받음으로써 컨버전 기술력과 넥사크로플랫폼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입증한데 큰 의의가 있으며, 해당 경험을 토대로 기존 시스템의 웹 전환 구축에 대한 새로운 노하우와 한 단계 높아진 경험치를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는 “KT 프로젝트는 오랜 시간 공을 들여온 프로젝트라 기대와 애착이 컸다. 고객사에도 올 한해 최고의 성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외에도 넥사크로는 현재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가 많다. 연초부터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기간계급 시스템들이 줄지어 있어 기분 좋은 소식을 자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사크로플랫폼은 투비소프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UI·UX 개발플랫폼으로, 2014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제조, 서비스, 유통, 공공 등 전 분야에 걸쳐 550여 건이 넘는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멀티 디바이스, 멀티 운영체제(OS), 멀티 브라우저 등 웹 표준으로 치환되는 환경을 기본으로, 전용 브라우저를 통한 안정적 시스템 운영이 보장되는 최신 버전까지 출시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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