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 ‘타르고스’ 조달 등록…공공시장 공략
상태바
오픈베이스, ‘타르고스’ 조달 등록…공공시장 공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1.10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앤디소프트와 조달총판 계약 체결…위협정보 공유·관리 효율화 해 APT 방어 효과 높여

오픈베이스는 위협정보 공유 및 분석시스템인 ‘타르고스(TARGOS) 1.0’를 조달등록했으며, 조달 총판업체인 티앤디소프트와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 등록된 타르고스는 위협정보 공유·관리시스템으로 표준화된 데이터의 수집·배포는 물론 표준화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APT 탐지 시스템(샌드박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에서 제공하는 위협정보를 기관에 설치된 샌드박스에 빠르게 적용해 위협 확산을 차단한다. 또한 기관에서 발생한 위협정보를 수집해 제공함으로써, 컨트롤타워에서 기관의 위협현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조직화되고 지능화된 위협, 동적으로 변경되는 악성코드, 다양한 경로를 통한 위협 등을 컨트롤타워에서 배포되는 탐지 규칙을 바탕으로 다중 분석하고, APT 대응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컨트롤타워와의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보안 위협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며 컨트롤 타워에서 인지한 새로운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는 위협정보 공유시스템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악성코드 표현체계 불일치, 악성코드 탐지 엔진 불일치, 악성코드 탐지 결과 불일치, 악성코드 공유 체계 불일치, 악성코드 대응 체계 불일치 등의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다.

송규헌 오픈베이스 사장은 “급변하는 보안시장속에서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2018년 공공기관을 겨냥한 다양한 영업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르고스는 지난해 4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바 있으며, 이번 조달등록을 통해 공공기관 및 각 부처 산하기관등에 크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