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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신종 랜섬웨어 150만개 발견”
맥아피 “전체 신종 랜섬웨어 5760만개…모바일 악성코드 60% 증가”
2018년 01월 10일 11:04:25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모바일 기기 랜섬웨어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신종 모바일 악성코드가 60% 증가했으며, 안드로이드 화면을 잠그는 랜섬웨어가 크게 늘어났다. 이 기간 신종 랜섬웨어는 150만개가 발견됐고, 전체 랜섬웨어는 1200만개를 상회했다

맥아피가 10일 발표한 ‘2017년 3분기 맥아피 연구소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에 발견된 전체 신종 악성 코드의 수는 5760만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2분기보다 10% 증가한 것이다. 맥아피는 7억8000만 개 이상의 샘플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3분기 발견된 신종 악성코드(좌)와 전체 악성코드

비교적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익스플로잇 킷, 다크웹 소스를 통한 새로운 악성 코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모바일 악성 코드 감염률(감염 사실을 보고한 모바일 고객 비율)은 지난 분기 대비 아시아 지역은 소폭 감소했지만 다른 지역들 보다는 더 큰 수치를 나타냈으며, 아프리카와 호주는 오름세를 기록했고, 북미와 남미는 큰 수치의 상승된 지표를 보였다.

지난해 2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신종 자바스크립트 악성 코드는 26% 감소했고, 파워셀 악성 코드는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신종 매크로 악성코드 증가율은 지난 분기 대비 대비 소폭 내림세를 보였으며, 총 누적 매크로 악성코드 샘플은 120만개를 기록했다. 페이스북 클릭을 조작해 특정 콘텐츠의 ‘좋아요’ 횟수를 인위적으로 늘리는 페이스라이커(Faceliker) 트로이 목마는 Q2를 기점으로 급증해 누적 샘플이 약 1600만개에 이르렀다.

송한진 맥아피코리아 지사장은 “2017년 3분기 맥아피 연구소 위협 보고서에 나타난 것처럼 보안 위협은 점점 더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크 분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금전적인 피해와 거짓 정보의 유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보안 앱을 최신 상태로 설치하고, 로그인 관리를 철저히 해 악의적인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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