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디스플레이일체형 차세대 지문인식 솔루션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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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디스플레이일체형 차세대 지문인식 솔루션 개발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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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막 광학식센서 스타트업 비욘드아이즈에 전략적 투자

바이오인식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슈프리마(대표 송봉섭)는 초박막 광학식센서 스타트업 비욘드아이즈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디스플레이일체형 차세대 지문인식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알고리즘 바이오사인(BioSign)을 적용해 다양한 방식의 디스플레이일체형 지문인식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슈프리마는 비욘드아이즈의 차세대 센서 기술개발을 위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디스플레이형형 지문인식 솔루션 개발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신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슈프리마의 바이오사인은 초소형(4x3mm) 지문센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속도 및 보안성 측면에서 혁신적인 인증 성능을 특징으로 하며, 다양한 센서방식 및 여러형태의 센서를 지원할 수 있는 높은 호환성을 장점으로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폰에서부터 낮은 사양의 중저가폰에서도 세계 최고의 성능을 보인다.

또한 보안성 및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문 및 얼굴 등 다양한 바이오인식 솔루션이 스마트폰의 주요기능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경쟁력있는 센서솔루션 개발을 위한 알고리즘의 중요성이 강조돼 바이오사인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슈프리마 송봉섭 대표는 “차세대 스마트폰용 센서 시장 공략을 위해 광학식뿐만 아니라 초음파식 등 다양한 방식의 지문인식센서 솔루션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고, 비욘드아이즈 투자 역시 차세대 센서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및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결정했다”며 “자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 발굴 및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슈프리마는 오는 2월 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8에 참가해 혁신적으로 개선된 바이오사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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