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들연구소, CES 2018서 손끝통화 웨어러블 ‘시그널’ 전시
상태바
이놈들연구소, CES 2018서 손끝통화 웨어러블 ‘시그널’ 전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08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C-랩 분사 1호 기업 이놈들연구소(대표 최현철)는 ‘CES 2018’에 참가해 손끝통화가 가능한 시계줄 시그널(Sgnl)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5년 창업 이후부터 시그널 개발에 매진해 온 이놈들연구소는 2016년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약 220만달러 상당의 모금액을 돌파해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시그널과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시그널 앱

이놈들연구소에서 공개할 시그널은 손가락을 귀에 대면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시계줄로 삼성 갤럭시 기어, 애플워치 등과 같은 스마트 시계뿐만 아니라 일반 시계에도 연결해 착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시그널은 사용자의 손을 매질로 해 진동으로 소리를 전달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주변 사람에게 통화 내용이 들릴 걱정 없이 간편하게 통화를 즐길 수 있다.

사용자는 별도의 조작 없이 스마트폰 블루투스에 연결하면 바로 손끝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동량 측정 및 콜 리마인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놈들연구소는 일반시계 사용자들을 위해 운동량 측정 및 앱 알림 기능을 탑재한 시계줄인 시그널 S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