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 데이터품질인증 플래티넘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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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 데이터품질인증 플래티넘 등급 획득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1.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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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품질 관리 역량 대내외 인정받아…고품질 시스템 운영 지속 노력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부원장 양근율)의 철도이용객정보수집관리시스템DB가 데이터품질인증을 통해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품질인증은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해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 분야의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를 통한 철도교통의 발달과 철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유일의 철도종합연구기관이다.

하이퍼튜브 핵심기술 개발,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 철도이용객 환경개선 및 재난 대응, 교통 분석 고도화, 철도기술 해외진출 등 핵심 전략분야를 선정해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국가적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연구원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철도이용객정보수집관리시스템DB는 공공·민간 철도 유관기관에서 생성 또는 취득해 관리하고 있는 전국 철도 관련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하고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철도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편리하게 철도 관련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파일데이터, 오픈API, 시각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제공해 새로운 서비스와 공공 정보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태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철도이용객정보수집관리시스템DB가 데이터품질인증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연구 과제를 통해 구축된 철도이용객정보DB의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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