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테크놀로지, 생체 인증 융합 모바일 OTP 특허 취득
상태바
미래테크놀로지, 생체 인증 융합 모바일 OTP 특허 취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1.03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체인증 결합해 편리성·보안성 강화…OTP 생성 비밀키 휴대폰-서버 분할 저장

미래테크놀로지(대표 정균태)는 금융 거래에 안전한 모바일 OTP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특허 기술은 OTP 생성 비밀키를 휴대폰과 서버에 분할 저장해 모바일 OTP 비밀키 유출로 인한 보안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지문, 음성 등 생체 인증과 결합해 생체 인증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모바일 OTP의 편리성과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미래테크놀로지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시큐어 모바일 OTP 솔루션과 BIOTP 솔루션을 개발 완료했다. 외부 기관의 모의 해킹 테스트 등 여러 기관을 통해 안정성을 인증받았으며 키움증권 등 2개 증권사와 2개 시중 은행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권순철 미래테크놀로지 신사업추진부 이사는 “이번 특허 취득은 당사의 모바일 OTP 경쟁력이 한층 확보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여러 금융 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일부 증권사는 서비스가 오픈되는 등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모바일 OTP 시장은 기존 하드웨어 OTP 시장과 차별화된 시장으로 회사의 차세대 사업으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 지원 사업으로 진행 중인 OTP 기반 차량용 보안 플랫폼 개발 사업과 연계하여 자동차, IoT 등 다양한 분야에도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