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설립 35주년…혁신 위한 환경 만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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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설립 35주년…혁신 위한 환경 만들어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2.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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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창작 소프트웨어 진화 지속…콘텐츠 라이프 사이클 아우르는 솔루션 제공

어도비가 설립 35주년을 맞이했다.

1982년 창립한 어도비는 포스트스크립트(PostScript)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스크톱 퍼블리싱 혁신의 토대를 마련한 이후 ‘디지털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미션 아래, 어도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애크로뱃과 같은 플래그십 제품을 필두로 디지털 콘텐츠의 창작 소프트웨어의 진화를 이끌어 왔다.

이후 전 솔루션을 클라우드 모델로 전환하는 한편 디지털 마케팅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이라는 ‘아트(Art)’의 영역과 데이터 분석이라는 ‘과학(Science)’의 영역을 결합, 콘텐츠 제작, 관리 및 측정, 수익화에 이르는 콘텐츠 라이프 사이클을 아우르는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혁신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존 워녹(John Warnock) 어도비 공동 창업자는 “혁신은 계획한다고 이뤄지지 않는다. 혁신을 낳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환경이 조성되면 직원의 창의력은 자연히 샘솟게 된다. 이것이 바로 지난 수십 년 간 어도비가 혁신을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고 밝혔다.

샨타누 나라옌(Shantanu Narayen) 어도비 최고경영자(CEO)는 “기술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어도비는 항상 그 선두에 서 있다”며 “어도비는 디지털 경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변치 않는 사명감으로 고객의 삶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도록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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