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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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라인업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2.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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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호스팅’ 등 출시
▲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추가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상품 설명 이미지

NBP(대표 박원기)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호스팅(Hybrid Cloud Hosting)’ 등 4개 상품을 새롭게 출시, 하이브리드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단일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IT인프라를 결합해 사용하는 복합적 서비스로,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탄력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호스팅’은 데이터센터가 가진 안정성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다양한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통합 운영 상품으로 기존 고객사의 IT 자산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해결이 어려웠던 시스템 보호 대책, 망분리 등 법률 준수가 필요한 IT 환경을 구축하거나 라이선스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다.

함께 출시된 ‘클라우드 DB 포 레디스(Cloud DB for Redis)’는 클라우드 DB를 인메모리 데이터 캐시 영역까지 확장한 상품으로, 레디스를 관리형 클라우드 데이터 상품으로 편하고 빠르게 구축,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클라우드 DB’ 상품들은, My-SQL이나 레디스가 제공하지 않는 자동 페일오버(Fail-over)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장애 발생 시에도 자동 복구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AMQP 기반의 오픈소스 메시지 브로커인 ‘래빗MQ(RabbitMQ)’와 내부 서버들을 대표 IP로 외부망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는 ‘NAT 게이트웨이’도 출시됐다.

한상영 NBP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이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상품의 라인업 강화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이나 자체 구축한 온프레미스 IT 환경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A to Z를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가 출시된 셈“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난 4월 클라우드 서비스 오픈 이후 매달 신상품 출시와 업데이트를 지속해 왔으며, 6개의 글로벌 리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번 상품 4종 출시로 총 78개의 클라우드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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