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포지트, 100기가급 네트워크 에뮬레이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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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포지트, 100기가급 네트워크 에뮬레이터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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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찌소프트는 네트워크 에뮬레이터 파트너인 애포지트테크놀로지스가 네트로피(Netropy) 100기가 네트워크 에뮬레이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00기가 네트워크 에뮬레이터는 100기가 이더넷 구축에 앞서 성능 검증을 위해 개발돼 25, 40, 50, 그리고 100Gbps WAN 링크를 정확하게 에뮬레이션할 수 있다. 따라서 서비스 사업자는 지연 시간, 패킷 손실, 네트워크 밀집 등 WAN이 데이터센터 링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할 수 있다.

네트워크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함에 따라 스토리지 구조 또한 더욱 빠른 속도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형 장비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모델 채택에 따라 클라우드로, 고성능 시스템으로 빠르게 이전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는 25/40/50/100기가 속도에서 페타바이트급 정보를 전송해야 하면서 수평 트래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00기가 네트워크 에뮬레이터는 애포지트의 WAN 에뮬레이션 장비 시리즈의 추가 확장으로 저장 클러스터가 고속 WAN 링크에서 어떻게 동작할 것인지 데이터센터 관리자에게 예상 가능한 추정을 제공한다.

애포지트 CEO 닐 로체(Neal Roche)는 “대역폭과 네트워크 시간 지연은 항시 점검해야 할 큰 병목구간으로 데이터센터는 전에 없는 요구를 맞추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다. 더욱이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만일 있을지 모르는 상황을 위해 10배까지 되풀이 될 필요가 있으며 이 때 시간 지연은 데이터 무결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트로피 10기가 네트워크 에뮬레이터는 모든 네트워크 속도를 지원하며 직관적인 웹 기반을 통해 모니터링과 광범위한 네트워크 조건을 재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토리지 설계자와 생산업자, 서비스 사업자, 그리고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25/40/50/100기가급 네트워크 링크 위에서의 성능 문제를 확인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테스트 네트워크 구성은 몇 분이면 가능할 만큼 쉽니다.

로체 CEO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스토리지 생산업자는 네트로피 100G 네트워크 에뮬레이터로 운용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고 연속적인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다”며 “기존 성능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분석함으로써 서비스 사업자는 온전한 데이터 라인 속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대역폭의 남용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스템 판매자는 테스트 시간을 줄이고 고객에게 장비를 제공하기 전에 가능한 많은 성능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이점은 운영 예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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