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학습 효과 복습해야”…긍정적 전망 속 ‘동탄2 아이파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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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학습 효과 복습해야”…긍정적 전망 속 ‘동탄2 아이파크’ 분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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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동탄2신도시 내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동탄2 아이파크’의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이다.

총 980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 동탄2 아이파크는 대형건설사 브랜드의 희소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입지적 프리미엄에 잔금 대출 규제 미적용, 청약 통장 무관, 동∙호수 지정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돼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A99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총 470가구, 전용면적 84㎡ 156가구, 96㎡A 196가구, 96㎡B 118가구로 구성되며 A100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 총 510가구, 전용면적 84㎡ 173가구, 96㎡A 221가구, 96㎡B 116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이 아파트는 공세권의 프리미엄을 품었다. 쾌적한 정주 여건을 구성하는 단지 바로 앞 근린공원에서 산책로로 이어진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호수공원순환로, 공원, 한원CC 등의 녹지공간과 자연환경이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거 쾌적성과 힐링을 도모할 수 있는 이 공세권 아파트는 최근 개장된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을 품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비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기흥동탄IC)를 비롯해 용인서울고속도로(흥덕IC), 동탄역(SRT)이 밀집된 광역교통의 허보로 2023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는 등 서울 접근성도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 국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신설될 계획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이 마련된다.

한편 사업지인 동탄2신도시는 SRT·GTX 동탄역 등 광역교통망과 각종 개발 호재로 수도권 남부 대표 주거 선호지로 떠올랐다. 동탄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지난 2004년 개발이 시작돼 분당, 일산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신도시를 이루고 있다. 리베라CC를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이 각각 1, 2 도시로 나뉘며 화성동탄산업단지 수요와 더불어 서울 접근성 등을 발판으로 투자 열기를 견인했다.

하지만 근래 부동산 시장 역시 입주 물량이 대거 쏟아지며 우려의 시선이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공통된 견해를 내비치고 있다. 이는 시범단지 입주의 학습효과에 기인한다. 시범단지 입주 전 마이너스피(분양가보다 집값이 떨어지는 것)까지 초래됐던 상황이 입주 후 다시 반등하며 시세 고공행진을 기록했던 사례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판교나 광교 역시 초반에는 미분양이 많았듯 가격이 떨어진 현시점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재 교통, 상업시설 등이 꾸준히 확충되고 있어 모든 인프라가 구축될 근 시일 내에 충분히 프리미엄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광비콤(동탄2 광역비지니스콤플렉스) 일대나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등은 최근에도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 이러한 예측을 반증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도 입지별로 가격 상승세가 갈리는 학습 효과가 실존했기에 향후 동탄2신도시 내 아파트들의 상승세가 조심스레 전망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2 테크노밸리, 동탄일반산업단지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신도시의 자족기능으로 대기업 및 산업단지에 약 27만 명의 종사자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면서 “단지 동측으로 장지첨단산업단지가 2018년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관련기업 종사자들의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3월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에서 공개 중이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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