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마인, 전기자동차 충전소용 암호 결제 시스템 개발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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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마인, 전기자동차 충전소용 암호 결제 시스템 개발 맡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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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마인이 세계 최초의 전기자동차 충전소용 암호 결제 시스템개발을 위해 맨체스터에 본사를 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마인은 전기트럭회사인 Electra Commercial Vehicle과 계약을 맺어 전기 트럭 지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에너지마인은 디지털 통화로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분산화하기 위해 설계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토큰 ETK가 에너지효율 보상 시스템의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에너지 마인 CEO 오마르 라힘은 “이것은 비즈니스를 위한 중요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에너지토큰이 모든 전기충전 포인트에서 일반 화폐처럼 사용되는 것이다. 에너지 부문은 과감하고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하다. 블록체인-플랫폼이 바로 그 대안이다”고 말했다.

올해 여왕의 국정 연설에서는 고속 도로 서비스와 주요 주유소 체인점들이 EV충전 지점을 설치하는 계획과 이번 달 초 셸은 영국의 세 개의 주유소에서 EV충전 지점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 하원은 또한 자동화된 전기 자동차 법안에 대해 논의했고, 교통부 장관 John Hayes는 정부가 더 많은 EV충전 지점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 규칙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마인은 오마르 라힘이 회사의 새로운 디지털 토큰인 ETK를 출시한 취리히의 ICO(Initial Coin Offering) 정상 회의에서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블록체인 신생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에너지마인은 토큰세일을 통해 자금 조달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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