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 교육, 2017년 코딩으로 탄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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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 교육, 2017년 코딩으로 탄탄해졌다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12.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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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교육업계는 코딩이 큰 이슈로 떠오른 한 해였다. 와이즈 교육(대표 황규동) 2017년 한 해 기존의 교육 솔루션에 더한 코딩 교육으로 고속 성장가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MIT에서 개발한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이 회사 코딩 교육의 경쟁력은 ‘현재 홈스쿨 방식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업료에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의 홈스쿨은 학습지 관리 중심의 잠깐 방문 형식이 아니라 1000여 명의 코딩 전문강사가 주 1회 방문, 40분 이상 아이와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인데 수업료는 교재 포함 월 8만 5천 원이다. 어린이 홈스쿨과 별도로 이 회사는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성인 코딩반, 취업에 필요한 코딩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코딩학습과 관련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이 회사의 코딩교육이 빛을 발한 것은 올해 5월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가 고려대 세종 캠퍼스에서 주최했던 ‘제 1회 전국 어린이 코딩 경진대회’에서 홈스쿨 회원들이 부문별 대상부터 금은동, 장려상까지 대거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였다. 이를 계기로 홈스쿨 회원들이 급속히 늘면서 이 회사는 지난 2001년 자체 개발한 조립식 ‘와이즈 블록’으로 창의력 교구재 사업을 시작한 이래 독서논술학습지 ‘와이즈 위클리’와 코딩으로 탄탄한 교육기업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한편, 이 회사 황규동 대표는 “2018년 역시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와이즈교육이 국내에선 유일한 홈스쿨 교육으로 코딩의 기선을 잡은 만큼 저렴한 수업료로 학부모의 부담을 덜면서 아이들이 코딩의 개념과 실용을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창의적 교습법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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