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글로벌 CDN 용량 28Tbps로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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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 글로벌 CDN 용량 28Tbps로 증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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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용량 175% 늘리고 11개 네트워크 거점 추가

디지털 콘텐츠 전송 선도기업 라임라이트네트웍스(한국지사장 박대성)는 네트워크로 전송되는 대용량 콘텐츠의 안정적 스트리밍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의 용량을 39%(28 Tbps로 증설) 확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라임라이트는 기존 대비 서버 용량을 175% 늘리고 전력 소비는 줄였으며, 올해 11개의 네트워크 거점(PoP)을 새롭게 추가했다.

라임라이트는 브라질, 캐나다, 쿠웨이트,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에 새로운 PoP을 추가했으며, CDN 서비스 및 기능에 대한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전세계 20개 이상의 로케이션(location)을 업그레이드했다.

▲ 라임라이트 CDN 인프라 현황

이러한 투자는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CDN을 확장하고자 하는 라임라이트의 장기적인 목표를 잘 보여주고 있다. 라임라이트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특허 소프트웨어(proprietary software) 및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해 탄소 배출량을 약 1,600톤 감축하고, 전력 비용을 10% 절감했다.

라임라이트 운영 총괄 선임 부사장 댄 카니(Dan Carney)는 “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는 서비스 범위 확대, 용량 확장, 네트워크 성능 강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소프트웨어를 혁신함으로써 고객들이 다양한 유형의 온라인 콘텐츠를 전송할 때 가장 성능이 우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임라이트는 온라인 트래픽의 기하급수적인 증가 추세에 맞춰 네트워크 용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라임라이트는 전세계 80개 이상의 PoP에 디지털 콘텐츠를 캐시 형태로 저장하고 있다. 라임라이트의 밀도 높은 아키텍처는 캐시 적중률을 높이고, 콘텐츠 오리진 서버로 회귀하지 않고도 가장 빠른 위치에서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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