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스마트공장 맞춤형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A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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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넥트, 스마트공장 맞춤형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AR’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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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글라스에 적용으로 손이 자유로운 업무 환경 구현으로 작업 효율 극대화

버넥트가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AR’을 공식 출시한다. 전력산업, 중공업, 통신사업 등 기업 특색에 맞게 스마트공장 환경구축에 힘썼던 버넥트는 4차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 원격지원솔루션을 정식 상용화하게 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환경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넥트는 특허받은 자사 증강현실 원격지원 솔루션을 통해 현장 작업자가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바라보는 영상을 관제실에 전송하면서 동시에 관제실의 담당자와 음성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관제실의 담당자는 포인터, 텍스트, 이미지 정보 등을 산업현장 작업자가 착용하고 있는 스마트글라스에 바로 전송해 업무 지원을 할 수 있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장시간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 스마트 안경이 무거우면 작업 효율이 떨어질 수 있는데, 버넥트에서 제공하는 스마트글라스는 시장에 출시된 스마트글라스 중 가장 가벼운 무게(약 69g)를 자랑하며, 두 손이 자유로우므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을 위해 작업을 잠시 멈추거나 매뉴얼 북을 확인하기 위해서 시선을 움직일 필요가 없다.

이미 몇 달간의 안정화 기간과 품질테스트, 현장테스트 등을 거치고 연구사업에 활용된 리모트AR은 공식 출시를 앞두고 12월 말 TTA 시험 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상용 안정화를 입증할 예정이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고객과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게는 개개인의 신속한 의사소통을 돕고 나아가서는 기업의 시간 절감, 비용 절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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