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종로의 문화 공간으로 ‘지하우주마켓’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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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종로의 문화 공간으로 ‘지하우주마켓’ 열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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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종로서적 앞 공간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종로구청에서 주최하는 ‘지하우주마켓’은 지난 10월 종로구청장과 청년들이 일자리에 대한 고민과 미래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던 ‘톡톡 청년콘서트’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협력해 청년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우주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컨셉에 맞게 다양한 크리스마스 상품을 판매하는데 흔한 제품이아닌 독특하고 그동안 흔히 볼 수 없었던 상품들 위주로 판매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산타의 집 포토존, 카드를 걸어둘 수 있는 대형 트리,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을 진행 한다고 한다. 이에 다양한 볼거리 통해 ‘지하우주마켓’은 크리스마스에 가기 좋은 곳으로 거론되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포토존 ‘산타의 집’에서는 산타 의상을 무료로 대여해주어서 산타 분장을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준비해두었다. 그리고 산타 의상을 입고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릴 경우 즉석 사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산타의 집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트리도 준비 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카드를 작성해 걸어 두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추첨을 통해 선물을 보내준다.

국악 ‘몽실’, 마술공연, 걸그룹 ‘PEACH’, 재즈 밴드 공연들도 ‘지하우주마켓‘에 준비돼 있다. 공연과 함께 다양한 무료 체험들도 준비돼 있는데 지하우주마켓에서 준비한 체험 활동은 세가지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신구 만들기’ 등이다. 참여자는 무료로 체험 후에 만든 제품은 모두 집으로 가져 갈 수 있다.

한편, 종로구청과 옹스마켓이 준비한 ‘지하우주마켓’은 종로서적 앞 유휴공간의 효율적인 활용뿐만 아니라 향후 내실있는 청년들의 일자리를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초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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