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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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시스템,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12.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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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상품 ‘위가디아 XTM’ 개선 위해 노력…유통 방식 개선해 고객 맞춤형 제품 공급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이 서울회생법원 14부로부터 19일 회생 계획안이 당일 관계인 집회에서 가결, 인가 결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지난 6월 15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명령을 통보 받은 후로 영업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이번에 회생 인가 결정에 이르게 됐다.

퓨쳐시스템 관계자는 “기업 회생을 위해 여러 보안솔루션을 정리하고, 주력 제품인 통합보안솔루션 ‘위가디아 XTM’ 제품군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원활한 사후관리(AS), 전국 파트너사와의 협업, 고객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신뢰를 유지한 결과, 이번 인가 결정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광태 퓨쳐시스템 대표는 “회생계획안 인가를 계기로 회사 전 부문에 걸쳐 조직을 재정비하고 제품 안정화 등을 통한 성장계획을 강력하게 실행하여 채권단과 이해관계자, 고객들께 반드시 보답하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기존의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유통방식을 도입할 것이며, 퓨쳐시스템 임직원, 파트너사와 힘을 합쳐 재도약을 할 수 있도록 심기일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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