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게이밍메모리 ‘발리스틱스’, 게임 시장에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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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게이밍메모리 ‘발리스틱스’, 게임 시장에서 두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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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장, 여전히 PC 메모리에 집중…게임 유저 선호하는 튜닝 메모리 장점 모두 갖춰

PC 업계의 흐름이 노트북과 게이밍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해외업체 및 국내업체 모두 게임용 제품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가고 있다. 한국IDC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국내 PC출하량은 9월 누적 기준 364만대로 전년 대비 2.4% 성장했으며, 이는 게이밍 PC가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게이밍 제품’이라는 이전에 없었던 명칭이 생겨날 정도로 PC업체들이 게임용 제품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바로 성장성 때문이다. 실제로 게이밍 제품들은 계속적인 시장의 확대를 도모, 특화된 PC와 메모리 부분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성능 게임용 제품에 대한 유저들의 수요는 계속 늘고 있으며 게이밍에 적합한 그래픽 처리 기술이 속속 등장하면서 메모리 교체 수요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게임 유저들이 선호하는 메모리 브랜드인 마이크론의 ‘발리스틱스(Ballistix)’도 시장의 변화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국 게이밍 커뮤니티 EGC(Elite Gaming Computer)는 DDR4 Gaming RAM인 ‘발리스틱스 스포츠(Ballistix Sports)’를 2018년 베스트 게이밍 메모리 중 하나로 꼽았다.

발리스틱스는 스포츠(Sports)외에도 택티컬(Tactical), 엘리트(Elite)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마이크론의 프리미엄 D램으로 제조됐다. 국내에서는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전문 게임팀 ‘발리스틱스’의 스폰서십을 진행했던 것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튜닝 메모리의 지존’으로 불리는 발리스틱스는 ‘스포츠’, ‘택티컬’, ‘엘리트’ 총 3가지 라인업을 보유해, 갈수록 세분화되는 PC 시장에서 소비자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포츠(Sports)’의 경우 각 4GB, 8GB, 16GB 모듈로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레드 총 9가지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선호할 만한 슬림하고 깔끔한 외형에, 2400~2666MT/s 의 빠른 속도로 작동하며 특히 뛰어난 가성비로 기본에 충실한 모델이다. 또한 방열판과 동일한 화이트 색상의 회로 기판(Printed Circuit Board)을 적용해 게이머들로부터 세련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위 라인업인 ‘택티컬(Tactical)’은 최소 2666 MT/s, 최대 3000MT/s의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택티컬’의 경우, 마이크론이 제공하는 M.O.D(Memory Overview Display)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LED 튜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18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DDR4(Ballistix Tactical Tracer DDR4) RGB’는 메모리의 색상을 조정하는 고휘도(high luminosity) RGB LED가 장착돼 있어 DIMM 슬롯에 화려한 조명효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엘리트(Elite)’는 발리스틱스의 최상위 라인업으로 최대 3600MT/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뛰어난 내구성으로 고성능 메모리를 요구하는 프로게이머 또는 하이 아마추어를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하드코어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독특한 방열판에 별도의 온도 센서를 갖춰 발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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