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뱅크, 데이터 복제지원 솔루션 ‘아크’ 동남아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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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뱅크, 데이터 복제지원 솔루션 ‘아크’ 동남아 사업 본격화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12.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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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업체와 양해각서 체결로 동남아 지역 시장 진출 박차

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가 싱가포르의 제너시스 네트워크(Genesis Network) 및 말레이시아의 OSLO 컨설팅(OSLO Consulting Sdn Bhd)과 데이터 복제지원 솔루션 아크(Ark)의 총판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시장을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등으로 국가별 파트너사를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중동 지역까지 수출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OSLO 컨설팅 버나드 치아 대표(좌)와 데이타뱅크시스템즈 홍병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아크 총판 계약을 위한 양해 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아크’는 오라클 자동 스토리지 매니지먼트(ASM) 복제 지원 솔루션으로 데이터베이스가 깨지더라도 리두로그(Redo Log)에 남겨진 기록을 이용해 원상태로 복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운영시스템 장애 및 재해 발생 시 데이터를 보호함으로써, 서비스 중단을 방지해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국가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GS인증)을 획득했으며, 2005년 출시 후 국내 300여 개 고객사에 납품되었다.

또한, 국내외 주요 제품 대비 데이터 정합성, 성능, 가격, 유지보수, 기술지원 등 모든 항목에서 우위를 인정받아, 올해 ‘한국 오라클 ODA(Oracle Database Appliance)’의 공식 이중화 솔루션(데이터베이스 백업)으로선정되는 성과도 달성했다.

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는 "동남아시아에서 데이터베이스 이중화 및 재난복구 솔루션의 수요가 높은 금융, 통신, 의료 업계 등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총판사가 글로벌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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