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하이파이 오디오 아스텔앤컨, 데스크톱 헤드폰 앰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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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하이파이 오디오 아스텔앤컨, 데스크톱 헤드폰 앰프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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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대표 이정호)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이 데스크톱 헤드폰 앰프 ACRO L1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CRO는 아스텔앤컨이 새롭게 개발한 데스크톱용 앰프 및 스피커 라인 이름으로 이번에 출시된 L1000이 그 첫 번째 모델이다.

L1000은 거치형 데스크톱 헤드폰 앰프로 아스텔앤컨의 포터블 모델인 AK380, KANN 등에서 사용된 바 있는 아사히카세이의 AK4490 DAC을 듀얼로 장착, 최대 32bit, 384kHz의 PCM 음원의 bit to bit 재생과 DSD 256 음원의 Native 재생을 지원한다.

보편적인 3.5mm, 6.3mm 단자 외 2.5mm, 4-핀 XLR 밸런스드 단자도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헤드폰, 이어폰과 호환이 가능하며, 고급 음향 기기에서 사용되는 바인딩 포스트 단자도 제공해 좌우 각 15W의 스피커 출력도 지원한다.

L1000은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통해 PC나 MAC과 연결이 가능하며, USB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는 아스텔앤컨 포터블 플레이어와도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저음부에 힘을 실어주는 Bass-Boost filter와 전체적으로 힘을 실어 비트감을 살리는 하이게인 필터 등 총 2종의 필터도 지원해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L1000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가져왔으며, 사용의 편의성과 사운드를 모두 고려해 디자인됐다. 책상이나 테이블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30도 앞쪽으로 기울여 조작이 편리하도록 하고, 볼륨 휠 또한 손의 사이즈와 사용성을 고려했다.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 소리의 청명함은 살리면서 안정적인 무게로 흔들림이 없도록 했으며, 필터 및 볼륨의 단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LED를 상단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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