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큐엠에스, 유아이패스와 제휴로 RPA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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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큐엠에스, 유아이패스와 제휴로 RPA 시장 ‘출사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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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개발 노하우와 선진 RPA 기술 결합으로 시너지 극대화

아주그룹의 IT전문계열사 아주큐엠에스(대표 허훈)가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아주큐엠에스는 RPA 분야 글로벌 리더 유아이패스(UiPath)와 ‘RPA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갖고, 축적된 정보기술과 토털 IT전문서비스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의 RPA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아주큐엠에스 허훈 대표, 유아이패스 아시아태평양 대표 라후나쓰 수브라마니안(Raghunath Subramanian)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호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약정서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사는 아주큐엠에스가 보유한 오랜 솔루션 개발 노하우와 유아이패스의 선진 RPA 기술 등 각 사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탄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PA는 사람의 행동을 그대로 모방해 단순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는 가상로봇이자 작업자의 행동을 모방해 그 업무를 동일한 방식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조사연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RPA에 대한 글로벌 시장규모는 1억2520만달러에 달하며, 2024년에는 87억달러 규모로 RPA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RPA 기술은 제조업, 서비스업, 금융업, 회계,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가능하며, 비용절감 및 생산성 제고뿐만 아니라, 품질향상 및 업무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주큐엠에스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능기반형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프로세스 자동화 컨설팅, RPA 솔루션 구축역량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큐엠에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분야에 진출한 만큼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RPA 시장의 선두주자라는 포지션을 세우고,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주큐엠에스는 1999년 설립 이래 아주그룹 계열사들의 시스템 통합, 시스템 유지보수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규모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품질 및 테스트 컨설팅과 모바일앱 테스트 자동화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IT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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