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는 자사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솔루션 윈칠(Windchill)이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 평가 리포트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PTC는 ‘포레스터 웨이브 2017년 4분기: 개별 제조업체를 위한 PLM 솔루션’의 제품과 전략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포레스터는 이번 보고서에서 PTC 포함 7개 공급업체들의 제품 및 전략, 시장에서의 입지를 평가했다. BOM(부품원가) 관리, 품질과 컴플라이언스, 공급 관리 및 협력, 설정 및 유연성, 구축 편의성, 지속 가능성 등의 종합 평가 기준에 의한 분석이 이뤄졌으며, 이와 함께 제품 비전에 기반한 PLM 시장 전략, 파트너 에코시스템,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한 딜리버리 모델 등도 평가 요인으로 사용됐다.
포레스터는 이번 보고서에서 PTC의 시장 입지에 관해 “IoT 역량을 바탕으로 PLM 솔루션을 빠르고 유연하게 운영하고자 하는 제조기업이라면 PTC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고 기술했다.
윈칠은 PTC의 PLM 혁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윈칠을 사용하면 기업 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여러 가지 시스템 상의 제품 데이터 및 프로세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각 팀에서 운영 데이터를 직접 다룰 수 있어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구축 옵션을 모두 제공해 접근성 및 보안에 대한 IT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윈칠은 PLM 기능을 산업 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 및 역할 기반 애플리케이션 씽웍스 내비게이트(ThingWorx Navigate)와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씽웍스 내비게이트는 데이터 접근성을 간소화시켜 생산성과 협업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복잡한 사용자 경험이나 장기간의 트레이닝, 유연하지 않은 통합 프로젝트 및 장기적인 커스터마이징 없이 최신의 정확한 제품 데이터를 맥락에 맞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케빈 렌(Kevin Wrenn) PTC PLM 부문 총괄 임원은 “포레스터를 통해 PLM 시장의 리더로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PLM 영역에서 PTC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는 계기인 만큼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핵심적인 PLM 기능뿐만 아니라, 산업 IoT 및 증강현실(AR)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PLM 소프트웨어의 가치 혁신을 주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