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기반 CCTV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온 IP 전문기업 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임의의 HDMI 영상출력 신호를 IP로 전송하는 네트워크 기기 ‘에지 핸들러(Edge Handler) EHA10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HA100은 IoT 시장이 활성화되고 원격제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임베디드 시스템에 연결해 원격지에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기기다. EHA100은 관리하고자 하는 시스템 기기의 HDMI 출력과 USB에 연결이 가능하고, 릴레이 출력이 지원돼 시스템 전원의 온/오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즉, 실시간 영상전송을 통해 접속된 해당 기기의 영상출력을 확인하면서 원격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USB, 오디오 입출력, 릴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세연테크는 EHA100의 필드테스트를 통해 이미 태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의 해외 거래선에서 실용성을 확인한 가운데 내년 1월 말에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에지핸들러 제품군은 각종 PC, 임베디드 시스템, 키오스크 등의 원격제어를 위한 솔루션으로 다방면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세연테크는 조만간 각각의 응용 분야별 컨트롤러를 별도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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