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가정·소기업용 NAS 스토리지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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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가정·소기업용 NAS 스토리지 2종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2.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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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스트리밍·파일 공유·데이터 백업 등 기능 지원하는 데스크톱형 모델
▲ 시놀로지 FS1018

시놀로지는 가정과 소기업에 적합한 기능들을 자랑하는 NAS 신제품 2종 ‘FS1018’과 ‘DS218’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2베이 모델의 FS1018은 짧은 대기시간을 자랑하는 SSD 기반 데스크톱 NAS다. 인텔 펜티엄 D1508 듀얼코어 CPU와 8GB DDR4 EEC로 구동되며,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더불어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가 가능한 기가비트 이더넷 LAN 포트는 보다 높은 성능 옵션으로 확장될 수 있다. FS1018은 네트워크 PCle 3.0 x8 슬롯을 갖춰 애드온(add-on) 카드를 지원하며, 40K 4K 랜덤쓰기 IOPS 이상의 속도를 자랑한다.

이는 멀티태스킹을 실행하거나 여러 가상 머신을 호스트 할 때도 높은 성능과 처리량을 제공한다. 새로워진 버추얼 머신 매니저(Virtual Machine Manager)를 통해 사용자들은 샌드박스(sandbox)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고, 고객의 머신을 분리할 수 있으며, 서버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제이슨 범(Jason Fan) 시놀로지 제품담당 매니저는 “성능과 용량에 대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형태를 설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며 “FS1018은 모든 데스크톱에서 확장에 이상적인 12개의 SSD 베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 시놀로지 DS218

DS218은 2베이 NAS로 읽기속도 112MB/s 이상과 쓰기속도 112MB/s 이상의 순차적 처리량을 자랑하는 64비트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갖췄다. 또한 이전 모델보다 4배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2GB DDR4 메모리를 탑재했다. 비디오 스테이션(Video Station)을 통한 10비트 4K H.265 비디오 트랜스코딩에도 매우 적합하다.

마이클 왕(Michael Wang) 시놀로지 제품담당 매니저는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4K 영상 콘텐츠를 겨냥해 DS218은 10비트 4K H.265 비디오 트랜스코딩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며 “4K 플레이백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DS218의 4K 비디오 트랜스코딩 기능을 통해 영상을 1080p 이하로 변환시켜 보다 원활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FS1018과 DS218은 시놀로지 NAS 전용 운영체제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에서 가동되며, 업무 생산량을 높이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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