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日 문서중앙화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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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임, 日 문서중앙화 시장 공략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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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력 IT 업체와 OEM 제품 공급 계약 체결…글로벌 영업·유통 채널 확보 주력
▲ 홍고 히데유키 스타티아 대표(왼쪾)와 김경채 사이버다임 대표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일본 스타티아 사와 ‘클라우디움 FS’의 일본 OEM 공급 계약을 체결, 글로벌 영업 및 유통 채널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스타티아는 1400개 이상 일본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큐어 삼바(Secure SAMBA)’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출 규모 10억 엔(약 1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용 온라인 파일 공유 시장에서 5년 연속 시장점유율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내 유력 IT 솔루션 벤더다.

사이버다임의 클라우디움 FS는 일본 시장에 특화된 클라우드형 문서중앙화 제품으로 회사 자산인 문서를 중앙 서버에 보관하고 내부 유출 위험을 차단한다. 랜섬웨어 같은 외부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오피스 문서, PDF, 전문 CAD 문서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문서 및 폴더 접근 권한 제어 ▲외부 반출 프로세스 ▲문서 버전과 이력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사이버다임은 클라우디움 FS 일본 내 판매권을 스타티아에 제공하고 기존 ‘시큐어 삼바’에 클라우디움 FS의 주요 보안 기능을 탑재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인 ‘시큐어 삼바 프로’ 제품으로 내년 1월부터 일본 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로 사이버다임의 글로벌 기술력을 한 번 더 검증 받은 것”이라며 “일본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스타티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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