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전자영수증 활성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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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전자영수증 활성화’ 토론회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2.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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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수증 확산 위한 정책적인 노력·기대효과·관련 미래변화 등 모색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회장 박미경)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전자영수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생활 속의 전자문서 확산(디지털전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자 고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주최하고, 전자문서 전문단체인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가 주관한다.

그간 종이 영수증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항상 지적돼 왔던 것이 불필요한 종이낭비, BPA(비스페놀A)등의 환경호르몬, 회계 증빙시의 비효율적인 처리(스캔 등), 개인정보 유출 등이었다.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은 모바일기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현재는 신용카드회사별, 프랜차이즈기업별로 제공하는 개별 모바일 앱을 설치해야만 확인이 가능해 이용자의 불편이 존재한다. 협회 측은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확산이 더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전자영수증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확산이 더딘 이유를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 기대효과, 전자영수증이 가져올 미래변화 등을 살펴보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일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실장은 “전자영수증은 단순히 종이를 절약하는 차원이 아니라 개인의 소비까지 디지털화된다는 점과 이러한 점이 4차 산업혁명사회로 연결되는 고리가 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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