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10味 음식인 막창을 가공·전문으로 하는 와룡식품이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2015년 막창가공기술 및 성장가능성을 토대로 설립 이래 1년이라는 단 기간 안에 벤처기업인증(제20150401523호)을 받은 이 후 인증 유효기간(인증일로부터 2년)만료에 따라 재차 벤처기업인증(제20170402780호)을 획득했다.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에 의해 기업의 기술 가치 평가, 미래 성장 가능성, 혁신 능력, 재무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와룡식품은 앞으로 각종 조세감면, 자금조달,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와룡식품은 막창가공시장에서 이미 B2B시장 내 상당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B2C 시장에서 ‘와룡막창’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이며, 최근에는 국내 백화점 등의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러브콜 제의를 받고 있다.
김경남 와룡식품 연구개발팀장은 “회사가 설립 된 이후 꾸준한 신메뉴 개발과 가공 공정의 연구, 시장 트렌드 분석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결과”라며 “계속 정진해 이번 벤처기업인증을 발판 삼아 와룡식품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벤처기업 2차 인증에 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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