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해외진출협의체 통합 오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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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해외진출협의체 통합 오픈 세미나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2.12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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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일본·동남아·인도 등 5개 거점 진출 위한 노하우·애로사항 공유
▲ 해외진출협의체 통합 오픈 세미나 전경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국가별 해외진출 협의체 통합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별 해외진출협의체는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인도 총 5개 거점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거점을 진출하기 위한 노하우 또는 애로사항을 협의체 참여 기업들 간 공유하고, 해당 시장으로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소프트웨어 국제화 테스팅 전략 소개를 이채학 TTA 수석이 진행했다. 또한 최근 미국과 중국 등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영역에도 해외진출 시 무역장벽이 문제가 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제도를 이상운 KTC 센터장이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영어권 국가로 진출 시 계약서 작성가이드를 법무법인 수호에서 발표했고, 경찰청 적발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불법수출과 관련 전략물자관리제도를 진종렬 전략물자관리원 선임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진출 시 무역애로를 해소하고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제도가 큰 도움이 됐으며, 전략물자관리제도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제화 테스팅 지원제도를 활용하면 좀 더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겠다고 응답했고, 해외고객과의 계약서 작성 시 많은 참고사항과 사례를 담은 영문계약서 작성에 대한 발표도 계약을 통한 리스크 관리 부분에서 전략적으로 주요하게 다뤄야 함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미국진출협의체 회장사를 맡고 있는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좀 더 섬세한 역량강화 활동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며, 많은 기업들이 국가별 해외진출협의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소프트웨어 해외수출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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