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데이터 분류 기능 통합한 e디스커버리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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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데이터 분류 기능 통합한 e디스커버리 플랫폼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2.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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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정보 접근 요청에 대한 신속한 대응 가능…컴플라이언스 강화 지원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한국대표 조원영)는 새로운 데이터 분류 기능이 포함된 최신 e디스커버리 플랫폼(eDiscovery Platform)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및 조사팀은 새롭게 추가된 데이터 분류 기능을 활용해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보장함으로써 대규모 과징금을 피하고 기업 명성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업은 개인식별정보(PII)와 정보 접근 요청(Subject Access Request)을 관리할 수 있다.

베리타스의 최신 e디스커버리 플랫폼은 기업이 신속하게 개인정보를 찾아내고 검토해 어떤 개인정보를 공개해야 하고, 어떤 정보는 공개하지 않아도 법에 저촉되지 않는지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유럽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의 정보 접근 요청 요건을 올바르게 이행할 수 있는 온라인 대응 패키지를 제공해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보장함으로써 높은 과징금을 피하고 기업 명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베리타스 e디스커버리 플랫폼은 베리타스 분류 엔진(Classification Engine)과 완전히 통합돼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데이터 리스크에 대한 강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통합된 기능을 이용해 기업은 사전 설계된 분류 세트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데이터를 검사하고 태그를 지정할 수 있어 민감하거나 위험한 정보를 적절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업은 베리타스 e디스커버리 플랫폼을 이용해 전사적 범위에서 개인식별정보가 저장된 위치를 검색하고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적절하게 보존하거나 삭제할 수 있게 돼 정보 접근 요청을 이행할 수 있다.

최신 e디스커버리 플랫폼은 새로운 검토 및 수정 툴 모음을 통해 보다 지능적이고 빠른 검토를 지원한다. 이번에 추가된 ‘일괄 수정(Bulk Redaction)’ 기능은 자동으로 데이터 세트를 면밀히 검색해 검토자가 미리 지정한 카테고리에 따라 모든 민감한 데이터를 마스킹하는 것을 한 번의 작업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다. 이 기능으로 기업에서 정보 접근 요청 대응 시 공개 대상이 아닌 중요한 데이터(예: 타인과 관련된 개인정보)가 실수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설정된 수정 코드도 포함하고 있어 문서 검토 과정 전반에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특정 데이터 항목이 공개되지 않은 사유를 개개인에게 제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최신 플랫폼에 새롭게 포함된 주석 기능을 사용해 케이스 처리자들이 더 간편하게 검토 문서를 표시하고 메모를 서로 공유하면서 여러 검토자가 필요한 데이터 세트의 경우 보다 효과적인 협업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베리타스 e디스커버리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또는 어플라이언스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내에 구축 완료해야 하는 고객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최신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이 필요한 데이터만 선별하고 검토 대상 파일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강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분석 연관성을 기준으로 순위를 나열하는 스택 랭킹(stack ranking) 방법으로 검토 작업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도 있다. 이 같은 혁신은 GDPR과 같은 새로운 규정에서 의무화된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라마 코라판(Rama Kolappan) 베리타스 제품 관리 및 제휴 담당 부사장은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산업별 데이터 보호 규정이 마련되고 있다”며 “기업은 데이터 위치에 관계없이 연관 데이터를 정확하게 검토, 선별, 관리할 수 있는 툴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 베리타스는 이번에 발표한 사용하기 편리한 단일 애플리케이션인 e디스커버리 플랫폼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요청에 대응하고 규정 및 조사 관련 사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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