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2.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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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2.3’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2.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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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관리 기능 추가로 전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시간 단축

VM웨어(CEO 팻 겔싱어)가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Mware Cloud Foundation) 2.3’을 11일 발표했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통합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능으로 고객들은 단일 인프라 및 운영 방식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간편하게 구현한다. 기존 하드웨어 기반 데이터센터에 비해 서비스 출시 속도를 6~8배 단축할 수 있으며, 관리 생산성을 2배로 높이고,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대한 총소유비용(TCO)을 30~40%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워크로드 이동성을 높이고, 퍼블릭 클라우드상에서 하드웨어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해 비용을 절약하게 한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2.3의 또 다른 장점은 개선된 클라우드 관리 기능이다. 서로 다른 클라우드상에서 단일 운영 모델을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개발·수정 없이 기존 혹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구동할 수 있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상의 VM웨어 SDDC 매니저가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VM웨어 v리얼라이즈 스위트의 배치 및 구성을 자동화해 고객의 투자비용 회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VM웨어 v리얼라이즈 스위트와 결합해 통합된 운영 방식을 구현하고 비즈니스 민첩성도 높였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상의 셀프 서비스 기능, 데이 2 운영 기능을 지원하는 자동화 솔루션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으로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서비스 배포를 자동화했다.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리소스 등이 포함된 블루 프린트 상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스택의 완전한 모델링도 가능하다. 또한 향상된 운영 및 모니터링 솔루션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즈, 지능적 로그 관리 및 분석 솔루션 VM웨어 v리얼라이즈 로그 인사이트의 지능형 운영 기능으로 기업이 쉽고 간편하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계획·관리·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2.3은 고객의 하드웨어 선택폭도 넓혔다. 단일 랙에서 이기종 서버를 지원하기 때문에 각 워크로드 도메인을 위한 서버를 선택하고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IT 부서는 기존 하드웨어상에서 더욱 높은 투자자본수익률(ROI)을 달성할 수 있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기업이 온프레미스(on-premise) 형태로 도입할 수 있고 퍼블릭 클라우드상에서 서비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지원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는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 IBM 클라우드 포 VM웨어 솔루션즈, 센추리링크(CenturyLink), 후지쯔(Fujitsu) K5, OVH, 랙스페이스(Rackspace) 프라이빗 클라우드 파워드 바이 VM웨어다.

또한 기업은 델EMC, 센추리링크, 후지쯔,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 랙스페이스와 같은 VM웨어의 파트너를 통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에 필요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VM웨어는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의 기능을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2.3에서 지원하고, 온프레미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을 제공한다.

존 길마틴(John Gilmartin) VM웨어 부사장 겸 통합 시스템 영업 부문 총괄 사장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2.3은 고객들에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가는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인 길을 소개한다”며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과 v리얼라이즈 스위트의 결합으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의 구축과 구성을 자동화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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