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찬, 애플 앱스토어 올해의 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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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배민찬, 애플 앱스토어 올해의 앱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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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의 대표 모바일 앱 서비스 ‘배달의민족’과 ‘배민찬’이 나란히 애플 앱스토어 선정 ‘올해의 인기 무료 앱’과 ‘2017년을 빛낸 최고작’에 등극했다.

7일 애플은 한국 앱 스토어와 애플 뮤직에서 올 한 해 가장 인기를 얻은 앱, 게임, 음악들을 축하하며 ‘2017년 올해의 트렌드 및 앱 인기 차트/ 게임 인기 차트’를 공개했다.

앱 스토어 올해의 트렌드에는 실시간 경쟁 게임들과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고 건강한 생활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앱들이 인기를 몰았다. 또 증강현실(AR) 앱들과 게임의 확산, 그리고 독특한 얼굴 필터나 스티커를 활용한 셀카를 가능케 해주는 앱들도 인기를 모았다.

배달의민족은 ‘올해의 인기 무료 앱’에 선정됐다.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중에서는 배달의민족이 유일하다. 배달의민족은 유튜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등 국민들이 가장 애용하는 앱들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2010년 출시와 동시에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B급 문화’, ‘키치’, ‘패러디’ 등을 통한 브랜딩 활동으로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배달의민족은 닐슨코리안클릭 월간 순 이용자 수 부문에서 61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배민찬은 ‘2017년을 빛낸 최고작 – 올해의 트렌드’에 선정됐다. 애플은 일상의 여러 일들을 더욱 간편하게 해주는 앱들을 중심으로 이 분야 최고작을 선별했다. 특히 배민찬은 ‘새벽배송’으로 맛있는 반찬을 배송해 줌으로써 이용자들의 일상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 넘버원 반찬가게’ 배민찬은 2015년 8월 배민프레시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올해 초에는 특히 반찬 쪽으로 집중하면서 주문량이 1년 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급성장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다양하고 좋은 음식을 편하게 즐기려는 니즈가 증가하면서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배민찬과 같은 서비스를 더 많이 찾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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