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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 400만 시대…각광받는 스크린야구장 창업 ‘리얼야구존’
2017년 12월 08일 09:28:17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 후 너나 할 것 없이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 지난해 사업체 수가 약 8만개 증가했다. 통계청은 전국사업체조사잠정결과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작년 말 기준 전국 사업체는 395만3000개로 집계됐다. 1년 전 7만 8천 개에서 2% 늘어난 것이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3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10년 전인 2006년과 비교를 해도 무려 22%이상의 증가를 보였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사업체 수는 2.1% 증가했다.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 수는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20대 이하의 창업은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1년 전보다 9000개나 늘어난 것이다. 30대와 60대 이상도 전년 대비 각각 2만3000개, 3만4000개 늘어났다. 중장년층의 실제 창업 수가 3만 건 이상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인 것이다.

중장년들은 대부분 노후 대책의 한 방편으로 창업을 선택하고 있다. 중장년층 창업은 2030 층 창업과는 트렌드가 다르다. 20대에서 30대의 경우 체력 등 신체적인 조건이 중장년들보다 월등하다. 때문에 창업 아이템 선정에 있어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하지만 중장년의 경우, 신체에 무리를 주는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이러한 가운데 업무 강도가 세지 않으면서도 인건비의 지출이 크지 않고, 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을 요하지 않는 창업 아이템, 스크린야구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야구는 국내에서 이미 800만 이상의 관중을 동원한 인기 스포츠다.

야구의 인기와 함께 실제 단순히 관람을 넘어 야구를 직접 즐기는 사회인 야구단, 유소년 야구단 등 마니아 층도 두텁게 형성돼 있다. 이런 이유로 스크린야구가 롱런 가능한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는 것이다.

스크린야구 시장에서 ‘리얼야구존’은 투자 비용 대비 매출과 순 이익률이 높은 편이다. 이런 이유로 전국 200호 점 계약을 돌파하기도 했다. 중장년층의 점주들이 특히나 두드러지는 계약 비율을 보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특별한 기술 없이 평이한 수준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이다.

리얼야구존 관계자는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한 세대에서 스크린 야구장 창업 문의가 활발한 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200호 점 계약을 돌파하는 동안 폐점한 곳이 단 한 곳도 없고 기존 점주가 인근 다른 지역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하는 등의 사례가 알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프로야구 관중 동원률이 해마다 상승하는 등 국내 야구 인기가 지속되고 있고 재료비, 물품비 등 추가 지출 없이 한 번 창업으로 장기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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