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 마젤란기술 신규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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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 마젤란기술 신규투자 유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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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r의원 고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마젤란기술투자(대표 여주상)로부터 신규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작년 3월에 설립된 휴먼스케이프는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후 중소 병, 의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고객관리 솔루션 ‘헬렌(Helen)’을 제공하고 있다. 

헬렌은 성형외과, 피부과 등 미용의료 클리닉을 찾은 고객들의 사후관리 서비스로, 최근 치과, 정형외과 분야로 과목을 확장해 약 50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수술 후 회복에 필요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들은 ‘헬렌’ 앱을 통해 진료 예약은 물론 복용하는 약의 정보, 수술 후 회복에 필요한 맞춤형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앱 사용자의 재방문율이 70%를 넘을 정도로 서비스에 대한 충성도와 신뢰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는 “국내 중소규모 병, 의원은 낮은 수가로 인해 언제나 많은 수의 환자를 유치해야 하는 압박과 함께 인사, 마케팅에 대한 스트레스에도 시달린다”며 “헬렌이 병원의 손이 닿지 않는 환자 관리 영역을 보완하는 것처럼 병, 의원 원장들이 겪는 여러 문제들을 IT기술을 활용해 나나하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먼스케이프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마케팅 담당자를 채용하기에는 규모가 작은 로컬 병, 의원 원장들을 위한 병원 전담 마케팅 솔루션을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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