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랩스(Olympus Labs)는 내년 1월 중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플랫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 랩스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와 파생 상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프레임워크·프로토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암호화폐 인덱스, 레버리지 ETF, 옵션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통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업과 투자자들이 자산 관리 및 리스크 헤지까지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림푸스 랩스는 현재 스팟 시장(Spot market)에 머무르고 있는 암호화폐 투자 생태계를 한단계 발전 시키기 위해 카이버네트워크, 0x 덱스, 센티멘트 등 여러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오는 12월 8일까지 프리세일을 진행하고, 현재 KYC(신원확인인증)를 위한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또한 3분기 독자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성, 4분기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 도입을 통해 편의성과 보안성은 물론 익명성까지 모두 갖춘 블록체인 기반 금융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카이 첸(Kai Chen) 올림푸스 랩스 CEO는 “인덱스, ETF, 옵션, 선물 등 가상화폐 기반 상품을 통합 제공하고자 한다”며 “거래소, 시장 분석 툴, 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관련 기업과 전문 투자자는 물론 일반 투자자들까지 암호화폐 투자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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