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2017 The More 스타트업 공모전’ 성료
상태바
민앤지, ‘2017 The More 스타트업 공모전’ 성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05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융합 IT서비스 기업 민앤지(대표 이경민·이현철)는 ‘실생활 속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 기획’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2017 The More 스타트업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앤지와 가족사인 세틀뱅크, 바이오일레븐의 사업영역을 융복합하고, 신사업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지원 및 협업을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약 한 달 간 진행됐다.

일반 부문과 전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50여 개의 신규 사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부문 100여 개, 예비창업자 3~6명 이내로 구성된 팀 및 스타트업 기업이 해당되는 전문 부문에는 150여 개의 팀이 참가했다.

부문별로는 플랫폼 사업영역을 제안한 아이디어가 55개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온라인 관련 결제, 쇼핑, 인증 순이었다.

1차 심사를 거쳐 총 28개의 아이디어가 추려졌으며, 최종심사는 내외부 스타트업 및 IT 업계 전문가 1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부문과 전문부문 대상 각 1개팀, 최우수상 각 1개팀, 우수상 각 1개을 비롯해 총 9개팀에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전문 부문 대상은 ‘비접촉지문, 장문 생체인식 사용자 인증 솔루션’으로 참가한 위닝아이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교통사고 피해자의 권리를 찾아주는 플랫폼 서비스’의 사고링크가 차지했다. 그 외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키즈테크랩과 라이크크레이지에게 돌아갔다.

일반 부문 대상은 CusCus의 ‘진동으로 난청자에게 음악을 전달하는 음악 전달 디바이스 및 시스템’이 수상했으며. All-ki의 ‘무선충전과 개인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올인원 스마트키오스크’가 최우수상을, 그 외에 canple이 우수상, 찬혜동과 멀티플러스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상금은 모두 1억원 규모로, 전문 부문은 대상 5000만원, 최우수상 2000만원, 우수상 700만원, 장려상 300만원이, 일반 부문은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일반 부문 수상자에게는 민앤지와 그 가족사에 입사를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 면제 특전을 부여한다.

한편 민앤지 ‘2017 The More 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은 12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