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굿 콘텐츠서비스(GCS)’ 인증 사업을 통해 우수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71개를 선정하여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굿 콘텐츠서비스’ 인증은 온라인 콘텐츠서비스(모바일 앱․웹, PC웹)를 대상으로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서비스를 선정,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금년 3차 사업에는 112개의 서비스가 접수되었으며, 굿 콘텐츠서비스 인증 이용자·전문가 평가단의 서비스 품질평가를 거쳐 총 71개 서비스에 인증을 부여했다. 지식정보, 이러닝부터 방송까지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가 접수되었고, 공공․민간 기업뿐 아니라 신생 스타트업도 다수 신청하며 인증의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분야에서는 ‘여행신문(트래비)’, ‘해커스 공인중개사(챔프스터디)’, ‘DMC 리포트(디엠씨미디어)’, 에듀온(세진에듀), ‘달핑(이노플)’, ‘키즈콕(오름)‘, ‘멘탈닥터(휴먼라인)‘, ‘밍글콘! 농구영단어 240(밍글콘)‘, ‘매드포스터디’ 등이 선정되었다.
공공 분야에서는 ‘아리랑TV(국제방송교류재단)’, ‘포항시 TV(포항시청)‘, ’외국국적동포 취업교육(한국산업인력공단)’, ‘첵미힐미(국립부곡병원)’, ‘잡아바(경기도일자리재단)’, ‘워크넷(한국고용정보원)‘, ‘김해문화관광(김해시청)’ 등이 합격했다.
품질인증 신청시 평가점수, 이용자 의견 및 개선사항으로 구성된 평가리포트를 제공 받으며, 인증을 획득하면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마케팅 채널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올 한해 자사 서비스품질 제고에 고민을 가진 서비스사업자들의 인증 신청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내년에도 우수 콘텐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양질의 콘텐츠 이용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달 한국데이터진흥원은 금년도 최우수 서비스 6개를 선정하고 ‘굿 콘텐츠서비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