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4베이 특화평면 ‘청주 금천 센트럴파크 스타힐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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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4베이 특화평면 ‘청주 금천 센트럴파크 스타힐스’ 눈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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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평면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공간 활용, 생활 편의, 주거 트렌드를 고려한 평면 설계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건설사들도 기존의 획일화된 형태에서 벗어난 다양한 특화평면을 선보이고 있다.

평면특화 설계는 다양한 공간활용은 물론 아파트 가치까지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특화평면으로 대표되는 베이(BAY), 발코니 등에 따라 면적부터 공간활용도까지 차이가 확연한 것이 사실이다.

먼저 평면 경쟁의 대표는 베이다. 베이는 ‘아파트 전면부 거실 쪽에 기둥과 기둥으로 나뉜 공간의 수’를 말한다. 즉 전면 발코니에 인접한 방이나 거실의 개수를 나타내는 단위다. 1980년대 아파트 평면은 대부분 2베이 또는 3베이 구조였다. 이후 2000년대 후반 4베이가 등장했고 최근에는 4.5베이, 5베이까지 선보이고 있다.

베이 수가 많으면 거실 전면의 길이가 늘어나기 때문에 발코니 길이 또한 증가해 서비스 면적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증가하는 공간만큼 공간 활용도가 높아 수요층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앞 다퉈 베이 경쟁을 펼치는 것이다. 실제 같은 평형대라도 베이에 빠른 발코니 길이의 차이는 뚜렷하다.

아파트 단지 설계에 대한 선호도도 변화하고 있다.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타워형보다 전통적인 아파트 외관형태인 판상형이 옛 명성을 회복하고 있는 것이다. 판상형 아파트는 ‘ㅡ’이나 ‘ㄱ’ 등의 구조로 설계돼 통풍이나 환기가 우수하고 남향 위주 배치로 난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네모반듯한 정방향 구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분양가도 타워형보다 저렴한 편이다. 반면 타워형은 'Y형', 'ㅁ형', '+형'의 다양한 모양으로 토지이용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층이나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때 도입되는 구조형태로 일조권과 조망권은 우수하지만 그에 반해 원활하지 못한 통풍구조로 인한 낮은 환기성이 단점으로 꼽힌다.

판상형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집값 상승률도 타워형을 웃돌고 있다. 같은 단지 내에 판상형과 타워형이 동시에 공급된 ‘대전 죽동 푸르지오’의 경우를 보면 집값 상승률이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 동안 두 평면의 매매상승률을 비교해 본 결과 판상형인 전용 84㎡A는 3억3,690만원에서 3억6,500만원으로 8.34% 오른 반면 타워형인 전용 84㎡B는 3억4,270만원에서 3억6,500만원으로 상승률이 6.51%로 판상형보다 낮았다.

이렇듯 아파트 평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단지 전체를 100% 판상형, 전 세대 4베이로 설계한 아파트가 청주에서 선보여 지역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149-11 일원에 ‘청주 금천 센트럴파크 스타힐스’가 그 주인공.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에 전용면적 67㎡, 76㎡, 84㎡ 중소형 위주 총 749세대로 이중 일반분양은 241세대다. 전세대가 판상형 4베이 설계로 중소형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혁신평면으로 방문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 세대에 안방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결합된 와이드플러스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침실 붙박이장이 제공되고 B타입에는 측면발코니도 제공된다.

‘청주 금천 센트럴파크 스타힐스’는 축구장 크기 11배에 달하는 8만2,645㎡ 규모로 조성되는 영운근린공원을 끼고 있어 도심 속에서 청정자연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남측 통행로와 영운근린공원을 연계해 개발하기 때문에 대규모 공원을 단지 내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단지 전체가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고 최고 111m의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단지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단지 내에 휘트니스클럽을 비롯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키즈테마파크, 어린이집 등 복합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격제어시스템과 엘리베이터콜, 고성능 CCTV 등 편의성과 안전성도 강화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금천육거리 대로변 남측에 위치한 이 단지는 단재로를 이용해 청주시 전체를 관통하는 청주 2순환로, 3순환로 등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청남초 병설유치원 등 어린 아이를 위한 교육시설부터 청남초, 금천초,청주동중, 청운중, 일신여중, 일신여고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별 학교들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이 단지는 청주시에서 메이저 아파트 브랜드타운이 조성중인 도심북부에 위치해 있어 홈플러스, 육거리시장, 청주한국병원, 소방서, 충북도청, 금천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7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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