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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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2017’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2.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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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컴퓨팅·3D 프린팅·스마트 디바이스 등 국내 ICT 기기산업 정보 한 자리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 선도의 핵심 기반 요소인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2017’을 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네트워크, 컴퓨팅 분야 중심의 컨퍼런스와 전시회에서 3D 프린팅 컨퍼런스, ICT 기술 및 성과공유 콘퍼런스,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까지 통합해 ICT 기기산업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행사에는 개막식에서 ICT산업인 유공자 표창 시상식, 전시·상담회, 4개 분야별 컨퍼런스, ICT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결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대구광역시 자가통신망 구축, 충주시 멀티미디어 동보방송시스템 구축, 한국남부발전의 서버·스토리지 구축에 중소기업 ICT 장비의 적극 도입 등에 대한 유공으로 장관표창 10점과 3D 프린팅 창작 경진대회 장관상 4점을 시상했고, 네트워크·컴퓨팅·3D프린팅·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산업발전 공로에 대해 유관기관의 감사패 등 17점이 시상됐다.

전시·상담회에서는 네트워크, 컴퓨팅·데이터센터 솔루션, 3D 프린팅,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50여개 업체가 참가해 자가망 통합 관제 솔루션,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고온 감내형 서버, 마약·폭발물·위조품 감지에 활용하는 휴대용 분광기, 야생동물 퇴치 스마트 디바이스, 3D 프린팅 의상 및 초콜릿 모형 제작 등의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네트워크, 컴퓨팅, 3D 프린팅 분야의 컨퍼런스에서는 산업계가 2018년도 시장 방향에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양자통신·공공안전통신망, 고효율 고집적 서버 등의 최신 기술 동향과 공공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사례, 고성능 3D 프린팅 재료·의료·의류·학교 활용 사례, 시장 전망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ICT 기술 및 성과 공유 컨퍼런스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스마트 공장, 무선전력전송,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기술개발 연구기반 시설을 구축해 기업에 지원한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ICT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은 지난 8월 378건을 접수해 10월말부터 1개월 간 지역예선과 본선심사를 거쳐 6개 제품이 결선에 진출했다.

스마트 베개, 증강현실을 통한 양치질 가이드, 히팅 텀블러, 스마트 가스 누출 알람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과학실험 키트, 점자 교육용 디바이스 6개 제품의 상세한 발표에 대해 청중 및 전문 심사단이 심사해 2팀의 대상과 4팀의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2차관은 “4차 산업혁명이 더욱 확산될수록 하드웨어 기기 시장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관련 부품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정부도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ICT 기기 산업의 시장을 확충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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