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 한·중 네트워크 VPN 가속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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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한·중 네트워크 VPN 가속 상품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2.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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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술력 확용한 터널링 프로토콜로 보안성 강화…속도별 요금제 차등 적용

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가 한·중 구간 네트워크 병목을 해결해주는 가속 상품 니하오(NIHAO) 차이나 VPN 서비스를 1일 출시했다.

스마일서브의 니하오 차이나 VPN은 ▲ VPN 투 VPN 가속 ▲익스프레스 VPN 총 2가지 서비스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독자 설계로 구현한 국제 기업 전용 네트워크를 적용해 통신 시 독자 터널링 프로토콜을 통해 보안성이 높으며, 구간별 속도는 10Mbps에서 최대 100Mbps까지 속도별 요금제가 차등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재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업체는 해당 서비스 신청이 불가하다. 서비스 신청 시 전문 에반젤리스트 통화 후 사용 환경에 맞춰 기존 VPN 사용자는 장비 그대로 병목 구간만 가속하는 VPN 투 VPN 가속을 제공하고, VPN 미사용 고객은 익스프레스 VPN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일서브는 중국 내 지사를 둔 해외 기업 혹은 한국 진출을 앞둔 스타트업, 게임 퍼블리싱, 본사가 한국에 있는 기업이 해외 기업과 긴말한 관계 유지를 위해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환경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상 전화 혹은 인터넷 전화, 컨퍼런스 콜 등 대규모 회의가 잦은 기업이 우선 대상이다.

한편 스마일서브는 기업용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하고 라인업 보강에 돌입했다. 기업용 한·중 네트워크 가속 서비스도 이 같은 활동의 일환이며, 향후 클라우드 인프라 아이윈브이(iwinv)와 호스팅 인프라 클라우드브이(CLOUDV)를 기반으로 ERP, NAS, UTM, 그룹웨어, 방화벽 등과 이들 IT 인프라를 관리해주는 매니지먼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힘내라 중소기업’ 상생 프로모션도 지속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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