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동계올림픽 성화 형상 군계표지판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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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동계올림픽 성화 형상 군계표지판 설치 완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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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마케팅 전문기업 케이피엠 설계…평창군 랜드마크로 부각

내년 2월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평창군이 올림픽에 대비, 평창을 방문할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2015년부터 관광안내소 확충, 관광안내판 정비, 문화관광홈페이지 다국어 리뉴얼, 관광홍보물 제작, 관광객 유치체계 활성화사업 등 관광올림픽의 기반 마련을 다각도로 추진해 왔다.

특히 평창군은 평창 진입의 첫 지점인 주요 도로경계에 새롭게 디자인한 군계표지판 15개를 최근 설치, 완료했다. 평창군의 군계표지판은 평창군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환영하고 동계올림픽 주개최지로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림픽 상징물인 성화 형상으로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한 조형물로 설치했다.

평창군의 군계표지판은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올림픽 유산이자 평창군을 상징할 수 있는 유산으로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청의 관광마케팅팀 박서우 팀장은 “평창군은 세계적 행사를 앞두고 관광객 수용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단지 관광안내·홍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며 “평창 군계표지판의 완공으로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군계표지판의 차별화된 디자인 및 시공은 평창군 지역 업체와 협력해 공공마케팅 전문기업인 케이피이엠이 설계,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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