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센터, 프리다이빙 교육 시 센터에서 장비 지원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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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센터, 프리다이빙 교육 시 센터에서 장비 지원 혜택 제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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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각국에서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인증샷이 SNS에 쏟아지며 이색 취미생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관련 동호회와 다양한 일일 체험 프로그램이 빠른 속도로 생겨나고 있다.

정경호(별명: 도리강사) 모아나 대표 강사는 “과거에는 스쿠버다이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외 여러 연예인들의 활약으로 수영장을 찾는 일반인들이 많아 졌다”며 “현재는 취미 생활 뿐만 아니라 자격증 교육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리다이빙은 물 공포증을 이겨내는 등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모아나센터 정경호 대표강사는 “교육 시에 부력이 큰 수트를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한다”며 “처음 오시는 분들도 단 3시간 만에 재미와 자신감을 얻고 가신다”고 말했다.

이어 “수면의 저항을 많이 받는 수영과 달리 물속의 평온함을 느끼는 프리다이빙의 경우 오히려 해방감을 즐기는 분들이 많다”며 “누구든지 할 수 있으니 ‘두려움’이라는 진입장벽을 깨보시라”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모아나센터에서는 풀장 이용료만 지불하면 된다는 데서 강점이 있다. 프라다이빙 교육 시 센터에서 무상으로 장비를 최대한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제 막 강습 2달 차가 된 대학생 최연욱(21)씨는 “센터 지원으로 부담없이 취미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알바비로 장비를 구매해서 바다로 나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다만 프리다이빙의 경우 안전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교육 이수 후 자격증을 필히 발급 받을 것을 권고한다. 자격증의 경우 1단계 제한수역(잠수풀), 2단계 개방수역(해양)을 비롯 단계별로 취득 할 수 있으며, 단체별(AIDA, SSI, AFIA, PADI 등) 자격증 발급 비용이 상이하므로 상담을 통해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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