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소프트웨어 분야 중등교육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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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소프트웨어 분야 중등교육 방향 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1.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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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등교장협의회에 협회 교육 사업 소개·코딩 실습 진행
▲ 중등교장협의회 교장 선생님들이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가 진행한 코딩 특강 수업을 받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회장 장용순)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등교육’을 주제로 대응전략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IoT 엔지니어 양성과정’ 및 ‘빅데이터 분석 개발자 양성과정’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을 소개하고, 교육 수료생들이 남긴 프로젝트 결과물과 수료생들에 대한 취업 및 창업지원 활동을 소개해 소프트웨어 분야 중등교육의 방향성과 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운영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중등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럭스로보(대표 오상훈)를 초청한 특강을 진행, 초·중등 IoT 융합 코딩교육 교구인 ‘모디(MODI)’를 활용한 코딩 실습으로 회의에 참석한 중등 교장들의 코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모디는 럭스로보에서 개발한 블록 기반의 코딩 교육용 로봇 모듈 플랫폼으로, 블록마다 마이크로 운영체제가 탑재돼 있어 자유롭게 결합과 분리를 통해 다양한 기능의 스마트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직접 특강을 진행한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는 “모디를 이용하면 비싼 장비 없이도 누구나 쉽게 코딩해 다양한 스마트 창작물을 만들 수 있고, 효과적인 초·중등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홍석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협회와 중등교장협의회 간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협회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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