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원익로보틱스, 서비스 로봇 분야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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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원익로보틱스, 서비스 로봇 분야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1.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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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솔루션·인프라 공동 활용해 안내·광고 서비스 로봇 관련 분야 사업 추진
▲ 장경석 원익로보틱스 대표(왼쪽)와 이경수 아시아나IDT 공항/운송부문 상무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는 원익로보틱스(대표 장경석)와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기술 협력 및 공동 영업 마케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상호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과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안내 및 광고 서비스 로봇 관련 분야 사업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원익로보틱스는 포터로봇, 안내로봇 등의 로봇 하드웨어와 로봇 소프트웨어에 대한 요소기술을 보유한 로보틱스 전문 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 쇼핑도우미로봇 시범서비스 등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항공/버스/철도/공항/터미널 등 교통/운송분야의 IT 구축 및 유지보수 수행 경험을 보유한 운송 IT 전문 기업으로, 예약/발매, 여객처리, 운항, 화물, 정비, 차량관리 등 분야에서 특화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사이트아이(Insight-Eye)’를 한국소비자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롯데제과 등 다양한 빅데이터 사업에 적용함으로써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아시아나IDT는 올 상반기 원익로보틱스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쇼핑도우미 로봇 시범서비스 시범 사업을 공동 수행했고, 로봇 안내 애플리케이션과 로봇 콘텐츠 분야의 기술 개발을 맡았다.

이경수 아시아나IDT 공항/운송부문 상무는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기반 안내 및 광고 서비스 로봇 분야의 사업을 확대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당사는 강점 분야인 항공, 공항, 운송, 건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AI, 빅데이터, 로봇 콘텐츠 기술 역량 강화와 관련 서비스 모델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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