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장인수)는 자사 클라우드 그룹웨어 제품이 오는 12월 중국의 주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출시된다고 28일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지난 9월 중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기업인 쑤닝(SUNING)과 클라우드 그룹웨어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온라인 비즈니스를 위한 사전 테스트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초 텐센트 마켓플레이스에 이어 12월 중순 쑤닝 마켓플레이스에서 비즈니스 론칭을 확정했다는 설명이다.
핸디소프트는 쑤닝사와 마케팅 및 영업 협력을 통해 중국 내 사용자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쑤닝은 11월 초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핸디 클라우드 그룹웨어 제품 공급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온라인 채널을 통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쑤닝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영업을 진행하고, 현지 세일즈 파트너도 추가하는 등 사용자 확대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핸디 클라우드 그룹웨어는 초기 구축비용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리하게 그룹웨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핸디 클라우드 그룹웨어는 텐센트 QQ EXMAIL과의 연동이 강점으로 꼽히며, 추후 위챗 사용자들까지 공급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현지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및 ERP, 메일 서비스 등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중국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는 “중국시장 현지화와 실시간 서비스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며 “성공적인 중국 시장 안착을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핸디소프트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 및 해외 시장 개척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17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