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인구·신기술 적용이 업무 방식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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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인구·신기술 적용이 업무 방식 바꾼다”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1.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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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아시아 지역 업무 공간 기술 변화 주목…5개 영역서 트랜스포메이션 권장

노동 인구와 신기술의 적용이 업무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레노버(Lenovo)는 IDC와 함께 진행한 연구 보고서인 ‘IDC 인포브리프(IDC InfoBrief)’를 공개했다.

IDC 인포브리프에는 2020년까지 노동인구의 절반 이상을 아시아 밀레니얼 세대가 차지하고, 이들이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업무 공간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AR 및 VR, 인공지능, 로보틱스, IoT, 차세대 보안, 3D 프린팅의 여섯 가지 혁신 기술 부문을 ‘이노베이션 엑셀레이터(Innovation Accelerators)’로 정의하고 이 분야가 밀레니얼 세대의 역할과 기업의 경쟁 우위를 위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이노베이션 엑셀레이터 시장을 대표할 것이며, 이 시장은 2020년까지 600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노베이션 엑셀레이터 시장의 성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디바이스 구매 및 업무 협력 방법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상호작용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있어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2018년 이후에도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물리적 공간, 업무 문화, 업무 형태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기업은 변화되는 시스템 관리에 있어 잠재적인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업무 환경의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것을 당부하면서 ▲운영 모델(Operating model) ▲정보(Information) ▲리더십(Leadership) ▲옴니경험(Omni-experience) ▲업무자원(Worksource) 등 5개 영역에 걸친 트랜스포메이션을 권장 제시했다.

레노버 관계자는 “인텔리전트 기술이 발전한 현대에서 IT는 단순히 ‘정보 기술’이 아니라 빅데이터, 클라우드 및 인텔리전트 기술이 이끄는 ‘지능형 디지털 혁신’을 의미한다. 진정한 인텔리전트 환경은 모든 디바이스가 스마트할 때 비로소 조성된다”며 “PC,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TV, AR 및 VR과 같은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때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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